[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3월 마지막 휴일인 27일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232명이 발생, 전날의 1만3218명보다 7986명이 줄어 절반 이상 떨어지면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확진자 5232명은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7만5520명으로 늘어났다.
감염병취약시설 추가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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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자가진단키트 활용한 신속항원검사.[사진=뉴스핌DB] 2022.03.28 nulcheon@newspim.com |
이날 발생한 확진자의 지역별 분포는 달서구 1064명, 북구 1015명, 수성구 932명, 동구 700명, 달성군 497명, 서구 312명, 남구 307명, 중구 160명, 타지역 245명 등이다.
또 연령대별로는 60개 이상이 17.5%로 가장 많고, 40대 14.9%, 10대 13.7%, 30대 13.1%, 20대 12.0%, 50대 9.8%의 분포를 보였다.
전날 하루동안 확진환자 10명이 숨져 대구지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62명으로 늘어났다.
28일 오전 0시 기준 집중관리 재택치료자 810명이 추가돼 재택치료자는 8만869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집중 관리자는 1만3771명이며, 일반관리자는 7만4921명이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