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생거진천쌀과 보리로 만든 '보리쌀고추장' 제 4회 대한민국 국장류발효대전서 최우상을 수상했다.
2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월면 소재 할머니집식당의 대표인 주상명씨가 '보리쌀고추장'을 출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 수상 모습.[사진 =진천군] 2022.06.22 baek3413@newspim.com |
장류발효대전은 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국회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해 전통장을 활용한 응용장류 장인을 선발하는 국내 유일한 장류소스 경연대회다.
최우수상을 받은 보리쌀고추장은 생거진천쌀과 소화 작용을 돋는 보리를 이용해 집안 대대로 전수해온 전통의 제조비법으로 만들었다.
주 대표는 "생거진천쌀로 만든 장을 이용해 시대에 맞는 밀키트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1997년부터 26년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할머니집식당(일반음식점)을 운영해오며 손맛과 전통을 지켜오고 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