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최근 이용객들의 음주 문제를 상담하고 정신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창원보건소 산하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원영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왼쪽)이 창원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구지언 팀장과 음주 문제 상당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창원지사장] 2023.03.20 |
협약식에서는 음주폐해 예방과 음주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연계 및 협조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30일 과음 습관을 가지고 있는 고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절주부스' 행사가 열린다.
지사를 방문하는 고객은 절주부스 참여를 통해 스트레스, 우울 등 정신건강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본인이 원할 경우 전문 상담인력을 통해 무료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
창원지사 사업장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음주예방 캠페인 및 알코올 조기선별검사 등 직장인 절주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창원지사는 현대모비스 창원공장,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 이어 창원시 사업장 중 3번째로 '건전 음주문화 실천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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