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반다비체육센터 수중운동실이 인기를 끌면서 5월 프로그램의 모든 회차가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수중운동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시범 기간 운영과 이용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시설 보완을 거쳐 이달 정식 개장했다.

시는 장애유형과 증상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지도 방식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회 편성해 원하는 회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 또는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 지도 강사와 1:1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애유형 및 기타 질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전에 상담이 이뤄진다. 이어 수중재활에 필요한 도구들을 이용해 강사의 지도하에 수중 걷기, 스트레칭, 상·하체 근력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매월 세 번째 수요일마다 반다비체육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