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지원금부터 SNS 인증 이벤트까지 혜택 풍부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동안 단체관광객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30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는 축제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4회 고흥유자축제 포스터. [사진=고흥군]m |
주요 인센티브는 관광버스 지원금, 지역 특산 가공품 할인, SNS 인증 이벤트, 축제장 스탬프랠리 기념품 증정 등이다.
축제 기간 동안 20인 이상 단체 관광객에게는 1인당 3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고흥군 1박과 유료 관광지 1개소, 식당 2개소 이상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센티브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축제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예약은 고흥 관광안내소 또는 고흥군청 관광정책실에서 가능하며, 방문 5일 이전까지 사전접수해야 한다.
지역특산물 판매장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NS 해시태그 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혜택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유자차 기념품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장 내 스탬프 랠리 인증 시에도 기념품이 제공된다.
고흥유자축제는 전남 고흥에서 매년 유자 수확기에 열리며, 유자 관련 체험과 전시,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는 유자를 활용한 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