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에서 02일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GCAR 리브랜딩 전략에 집중할 때'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3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5.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롯데렌탈 리포트 주요내용
삼성증권에서 롯데렌탈(089860)에 대해 '3분기 매출액 7,635억원(YoY +11.1%), 영업이익 848억원(YoY +4.2%) 추정. 카셰어링 사업 적자 지속 및 중고차 매각 이익 감소로 컨센서스 하회하는 실적. 롯데렌탈은 그린카의 리브랜딩 전략을 추진. 신규 브랜드 GCAR를 런칭하며, 기존 젊은 이용객이 주로 사용하는 브랜딩 전략에서 서비스 이용 연령대를 넓히고 차량의 퀄리티를 높이는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 향후 신규 전략 도입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능 여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음'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9월 27일 롯데렌탈은 자율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해 공시. 동사가 제시한 계획은 1) 수익성 강화(ROE 15% 달성), 2) 추가 성장 Path(중고차 B2C 매매 플랫폼 런칭, 정비사업 확대, 산업재 중개 플랫폼 런칭), 3) 주주 가치 제고(당기 순이익의 40% 이상 환원)으로 구분. 또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 및 베트남, 태국, UAE 등 해외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도 밝혔음'라고 밝혔다.


◆ 롯데렌탈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38,000원 -> 38,000원(0.0%)
- 삼성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삼성증권 이창희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38,000원은 2024년 07월 25일 발행된 삼성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38,0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0월 27일 34,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이번에 새로운 목표가인 38,000원을 제시하였다.


◆ 롯데렌탈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9,000원, 삼성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낙관적 변화
오늘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3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9,000원 대비 -2.6%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유진투자증권의 35,000원 보다는 8.6% 높다. 이는 삼성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롯데렌탈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9,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7,636원 대비 3.6% 상승하였다. 이를 통해 롯데렌탈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낙관적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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