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NH투자증권에서 04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면세점 수익성 우려 지속'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1,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7.0%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호텔신라 리포트 주요내용
NH투자증권에서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목표주가 51,000원으로 하향. 면세점 실적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우려감이 커지고 있으며, 수익성 회복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상황. 현재 주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하던 시점보다 낮은 만큼 3분기 어닝쇼크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급락 가능성은 제한적. 그러나 실적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면세점 산업 경쟁력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 가치 반등을 위해서는 보다 구체적인 성장 전략이 제시되어야 할 것으로 보임'라고 분석했다.


◆ 호텔신라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64,000원 -> 51,000원(-20.3%)
- NH투자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NH투자증권 주영훈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1,000원은 2024년 10월 10일 발행된 NH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64,000원 대비 -20.3%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1월 11일 90,0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51,000원을 제시하였다.


◆ 호텔신라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6,167원, NH투자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NH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1,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6,167원 대비 -9.2%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키움증권의 46,000원 보다는 10.9% 높다. 이는 NH투자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호텔신라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6,167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76,857원 대비 -26.9%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호텔신라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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