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 만족도 87%
부산형 영영아반 등 3대 전략·26개 과제 추진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제5차 시민행복부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4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두 번째 이야기를 발표했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후반기 시민 체감형 생활정책을 구축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올해 마지막 회의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를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를 위한 체험 기회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 프로젝트는 시민만족도 87%를 기록했으며, 육아브랜드로 특허를 출원했다.
지난 1월 발표 이후 프로젝트 성과로는 'SDG 시티 어워즈' 대상 수상과 아동 삶의 질 1위 달성, 아동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이 있다.
새로운 계획으로는 '부산형 영영아반', '시간제 보육서비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등 돌봄 체계 확충을 포함한 3대 전략, 26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들락날락' 문화공간의 확대와 청소년 복합체험 테마공원 개발도 포함됐다.
박형준 시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