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의 대표 축제인 'RED FOOD FESTIVAL'이 전북 시군 대표 축제 육성사업 선정심사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장수 'RED FOOD FESTIVAL'은 기존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하고 혁신적인 '레드푸드' 콘텐츠를 추가해 축제 정체성을 강화했다.
축제 개막식 장면[사진=장수군]2025.01.03 gojongwin@newspim.com |
지난해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 축제는 '빨간 맛으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레드푸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오감만족을 선사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의 한우 판매장과 함께 사과마당, 사과볼링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색깔의 매력과 맛의 향연을 펼쳤다.
또한, 2024년 문체부 예비축제로 지정돼 2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2026년 문체부 현행 축제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은 장수군민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RED FOOD FESTIVAL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먹거리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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