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버스 위치 확인, 시민 대기 시간 절감
[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카카오맵을 통해 초정밀버스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가 다음달 1일부터 초정밀버스지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17. |
이 서비스는 양산시 내의 버스와 더불어 부산과 울산을 오가는 버스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버스의 위치, 운행 속도, 도착 시간을 3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은 대기 시간을 줄이고, 외곽지역에서도 손쉽게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박숙진 정보통계과장은 "초정밀버스지도 서비스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시간 절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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