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가 안성시 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지사화, 글로벌 B2B 계정 구입, 글로벌 SNS 마케팅, 컨설팅 등을 통해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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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신청대상은 안성시 소재 연매출 200억 이하 중소기업 중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31개사를 대상으로 지원해 상담금액 1,119만2천 달러, 계약추진 516만2천 달러 상당의 성과를 기록하며 기업들의 수출 진입 장벽을 낮췄다.
또한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 중 평균 4.8점을 기록해 실질적인 도움과 사후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시 관계자는 "수출 시장은 미지의 블루오션인 동시에 많은 기업이 진출해 있는 레드오션이기도 하다"며 "틈새시장 공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진입이 원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