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6-2029 4개년 조성 전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완료하고 실질적인 요구가 반영된 전략 수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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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 모습[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전략 수립 과정에 각 부서의 부서장들이 참석해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해 아동의 권리를 반영한 행복한 도시 조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이번 전략 수립은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각 부서와 시민 모두가 함께해 아동이 안전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