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안덕근 산업부 장관, 美 USTR 대표 만나 "관세 일체 면제 요청"

기사입력 : 2025년05월16일 17:53

최종수정 : 2025년05월16일 17: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6일 제주서 그리어 대표와 면담
다음주 6개 분야 2차 기술협의 개최
"국익 최우선…호혜적인 방안 모색"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상호관세 및 품목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그리어 대표와 면담을 갖고 미국 관세조치 관련해 협의했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지난 1일 개최된 기술협의(국장급)의 경과를 점검하고 양측의 입장을 교환했다. 이어 7월 패키지(July Package) 마련을 위한 협의 계획을 논의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오른쪽)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6 dream@newspim.com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19일부터 한주간 제2차 기술협의를 개최해 6개 분야에 대해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 ▲균형무역 ▲비관세조치 ▲경제안보 ▲디지털교역 ▲원산지 ▲상업적 고려 등 6개 분야다.

안 장관은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도 관계부처와 긴밀하게 협의해 우리의 구체적인 입장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 대한 상호 관세 및 품목 관세 일체에 대한 면제를 지속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정부가 설정한 협의 시한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정부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 미국측과 상호호혜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가운데)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오른쪽 가운데)가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면담을 갖고 통상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5.05.16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