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평택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이충중심상가 등 10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경쟁력 약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해 발전하는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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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사진=평택시] |
특히 이번 공모에는 지역 내 23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13개소가 신청해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평택중앙상인회 등에게는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로컬 마켓 및 지역특화행사 △상권 이용 촉진 사업 △문화예술 in 골목상권 등 각 상권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활성화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골목상권들이 가진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상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에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골목상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