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명의를 도용한 사건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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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청 전경 [사진=부산 금정구] 2025.07.07 |
이 사건은 관내 업체에 허위 공문서를 이용해 물품 구매 의사를 전달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에도 가짜 명함과 고유번호증을 사용해 보육원 지원물품 구매를 의뢰했으나.업체 측에서 구청에 방문해 사실을 확인하면서 명의 도용 사건으로 드러났다.
금정구청은 이와 같은 수법에 의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관내 업체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와 같은 사건이 전국적으로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관내 업체와 주민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널리 주의 안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