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연구기관 인력 총동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정부 행정 시스템 장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전체 647개 시스템 중 116개가 복구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후 6시까지 복구를 마친 시스템은 모두 116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정안전부 클라우드 공통기반시스템이 추가됐다.

윤호중 중대본부장은 "이번 7일 간의 추석 연휴를 정보시스템 복구의 골든타임으로 삼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는 800여 명의 전문 인력과 공무원이 투입됐고, 민간 전문가와 연구기관 인력까지 참여해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아이템은 선별해 관리 체계를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연휴 기간 중 비상 체계를 가동하면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중대본 회의를 매일 열고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j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