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방서지구 인프라 공유…청약 접수 12월 1일 시작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는 청주지북지구 B1블록에서 757세대의 공공 분양 주택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청주지북지구 B1블록은 총 114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이번에 공급되는 757세대는 공공 분양 주택이며 나머지 383세대는 6년 공공 임대 주택으로 향후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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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지북 공공분양 아파트 투시도. [사진=LH 충북본부] 2025.11.21 baek3413@newspim.com |
전 세대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면적 55㎡와 59㎡ 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실속형 주거 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주택자 요건과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 공급과 일반 공급 중복 신청이 가능해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된다.
입지적으로도 청주시 중심지에서 약 5km 거리에 위치하며, 청주 제1·2·3순환도로가 인접해 시내 중심지 및 주변 도시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무심천과 인접해 수변 공원과 근린 공원이 조성돼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여가생활이 가능하다. 인근 동남지구와 방서지구의 상업·생활 인프라도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특별 공급 접수를 다음 달 1일에 시작하며, 일반 공급은 2~3일 양일간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 체결은 2026년 2월, 입주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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