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취도 평가서 89.5% 점수 향상…2026년 사업 지속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운영한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사업이 학생 만족도와 영어 성취도 평가에서 모두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15일 "2025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사업이 실질적인 영어 학습 효과와 사교육비 경감이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원어민과의 화상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만6104명이 참여했다.
수강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88.2%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86.4%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영어 성취도 평가에서도 뚜렷한 성과가 확인됐다. 수업 시작 전 진단평가와 종료 후 실시한 읽기·말하기·듣기·쓰기 4개 영역 평가 결과, 참여 학생의 89.5%가 점수 향상을 기록했다.
특히 1기수당 9주간 운영되는 단기간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학생이 실질적인 영어 활용 능력에서 성과를 거둔 점이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원어민 화상영어 토킹 클래스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수업 과정 모니터링을 강화해 강사 질 관리와 수업 환경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문형심 전북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소통의 도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습 성과가 검증된 학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