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인 호텔 종업원의 증언이 18일(현지시간) 비공개로 진행된 가운데 칸 총재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현재 칸 총재는 뉴욕시 리커스아일랜드 구치소에 수감돼 1차 기각된 보석허가 재심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해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스트로스-칸 총재의 수감 사진이 공개되면서 프랑스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다.
프랑스 현지의 한 여론조사 결과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칸 총재가 음모론의 희생자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번 칸 총재 구속사태로 프랑스 대선 정국이 혼란에 빠진 모습이며, 동시에 IMF의 차기 총재계승을 놓고 유럽과 신흥개발국 간 긴장 무드도 조성되고 있다.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전일 칸 총재가 IMF를 이끌 상황이 못된다며 IMF가 임시총재 체제로 재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주제 마누엘 바로수 유럽연합(EU) 최고 집행위원은 칸 총재가 물러난다면 자연스럽게 차기 총재 관련 논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 당국도 현재로서는 후임 IMF 총재 지명 문제를 논의하기에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일단 다음 주로 예정된 선진8개국(G8) 정상회의에는 존 립스키 IMF 수석부총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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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