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엔피케이(048830)가 '3D 프린터' 호재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정부가 '3D 프린팅'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뒤 수혜주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엔피케이 주가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보다 505원 오른 3885원까지 치솟으며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최근 나흘간 67%나 급등한 것이다. 하지만 '3D 프린팅' 시장이 확산되려면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단기급등에 따른 부작용도 우려된다.
한편 엔피케이는 플라스틱 착색제 제조업체로서 플라스틱의 복합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46억원, 영업이익 8억원에 그쳤다. 지난 1분기에는 전년대비 소푹 증가한 161억 9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G화학 OEM 생산 협력업체로 우수한 품질과 관리능력을 인정받아 돈독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항균 및 유해광선 차단 등의 기능성 제품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