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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운데)이 24일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본사에서 열린 고악기 전달식에서 임지영씨(왼쪽)ㆍ김범준씨(오른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금호아시아나 제공) |
김범준 씨와 임지영 씨는 각각 1600년대 첼로 마찌니와 1774년산 과다니니를 향후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되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사용기간을 연장 받을 수도 있다.
또한 악기 보험금도 재단에서 부담하여 재정적인 부담 없이 연주활동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김범준씨는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대학원에, 임지영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학도들로, 악기대여를 위한 오디션을 거쳐 이번 악기후원의 대상으로 선발됐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지난 1993년부터 유망 음악 영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고악기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악기은행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금호영재 출신의 연주자 이유라, 권혁주, 클라라 주미 강, 신지아, 이정란 등이 금호악기은행의 고악기를 지원 받았다.
현재 악기은행에는 과다니니, 몬타냐나 등 바이올린 8점, 마찌니 첼로 1점, 스타인웨이 앤 선스 외 피아노 6점 등 15점이 등록돼 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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