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하나투어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귀주에서 '지구별 여행학교'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아동·청소년이 문화 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꿈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여행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범 억제와 범죄성 습득 기회의 단절을 목표로 법무부 소속 서울동부보호 관찰소를 비롯해 문화예술 사회적 기업 도모(DOMO),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그 뜻을 함께 했다.
서울동부보호관찰소의 추천으로 선발된 청소년 10명은 하나투어 중국 귀주 직항 전세기를 통해 세계 4대 폭포군으로 널리 알려진 황과수 대폭포를 비롯해 만봉림, 청암고진 등을 방문했다. 또 600년간 명나라의 풍속을 고스란히 보존해 온 천룡툰보마을에서는 문화예술 워크숍을 통해 익힌 국악 공연과 플래시몹을 선보여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작년 서울동부보호관찰소와의 희망여행이 반응이 좋아 올해도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그들의 배려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문화, 예술을 접목한 이번 희망여행이 이들의 인생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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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나투어>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