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 첫날 별다른 일정 잡지 않고 정상회담 준비
[아시가바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 중 첫 번째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인 김정숙 여사는 16일 오후 5시 50분경(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영접을 나온 우리 측 진기훈 주 투르크메니스탄 대사 부부와 투르크메니스탄 측 영예수행 부총리, 여사님 영예수행장관, 맘멧알리예프 주한대사, 세르다르 대통령실 의전장 등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차량에 탑승해 숙소로 출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은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날 있을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준비한다.문 대통령은 이번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계기로 풍부한 지하자원과 더불어 향후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열릴 철의 실크로드 등 물류 등에도 역할을 할 이들 국가들과의 교류, 협력 강화를 모색한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