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이소라)는 2019년 제2회 무료건강진료의 날 참여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구강관리(상담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사상구보건소 전경. [사진=사상구청] 2019.7.3. |
이번 구강관리 서비스는 넉넉하지 않은 급여로 과다한 의료비 부담과 언어소통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 외국인 가운데 센터에 등록한 사람에 한해 구강건강관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상구보건소는 언어·사회적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권 보호 및 예방을 위해 무료 건강진료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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