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출산을 장려하고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양육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진안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으로는 △임신축하금 △출산장려지원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 △임산부 이송지원비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난임부부 지원 △청소년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임산부‧아동 영양제 지원 △임산부‧ 영유아 보충식품 공급 △산후건강관리 지원 등이다.
진안군청 전경[사진=진안군청] 2020.01.08 lbs0964@newspim.com |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원하고 있는 임신축하금은 올해에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관내에 주소를 두고 사는 임신 20주상 임신부면 신청 가능하다.
신생아 출산 시 지원하는 출산장려지원금은 첫째, 둘째 220만원 지급, 셋째아이 이상 1000만원을 분할 지급하고 있다.
출산 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위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는 소득과 상관없이 관내 주소를 둔 산모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용료의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한다.
진안군은 2018년 합계출산율이 1.717명으로 전국 0.977, 전북 1.044명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17년도 150명, 18년도 162명, 19년도 155명이 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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