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정보 기반 자원 효율적 활용 추진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중부발전이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을 고도화하기 위한 작업에 나선다.
중부발전은 지난 24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성장지원센터에서 기상정보 기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고도화사업을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윤석 한국중부발전 디지털솔루션실장 (오른쪽), 최철호 식스티헤르츠 PM(가운데), 이정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산업성장본부장(왼쪽)이 착수보고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2022.06.29 fedor01@newspim.com |
중부발전은 지난해 12월 기상산업기술원과 재생에너지 사업분야 업무협약 체결로 기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협력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확대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 향상을 위해 기상 빅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분석·활용을 통한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이 필요했다.
이번 사업은 기상산업기술원의 성장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식스티헤르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부발전의 기상센서 데이터와 기상산업기술원의 기상분야 데이터를 접목해 기상 예측 지역 해상도를 보완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기상분야 기술을 접목해 간헐성이 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정확도를 향상시켜 전력망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중부형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예측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미래사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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