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 자리에서 "오는 11월17일 치러지는 수능원서접수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며 "올해는 주민등록 주소지를 충북에 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온라인으로도 원서 작성이 가능한 만큼 재학생과 지역 응시생들이 차질없이 원서를 잘 접수하도록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수선한 시기에 우리 아이들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조급해지는 때이기도 하다"며 "감염병으로 인해 대학 입학전형에도 열러가지 변화가 있는 만큼 교육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험생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보살펴 줄 것"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며칠 후면 새 학기가 시작된다"며 "말만 내세우고 나중으로 미루지는 않았는지 9월은 우리가 추진해 왔던 연초의 일들을 점검해 보는 시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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