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빈집을 새롭게 고쳐 주거취약계층, 저소득층, 귀농·귀촌인 등에게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임대인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신청 가능 주택은 6개월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은 공가 또는 빈집으로 사업대상 주택으로 선정되면 동당 최대 2000만 원(자부담 5%)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후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해야 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빈집 소유주는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장수군청 민원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을 통해 빈집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물론 취약계층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해 주거 안정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