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편의 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진천군의 주요 거점으로 가족 단위 정착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석장 교차로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촌리 클러스터 용지에 연장 110m, 폭 16m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이달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혁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혁신도시에 복합혁신센터도 완공됐다.
총 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이 센터는 인공지능 교육센터, 돌봄센터, 공연장,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 센터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기업 공유 오피스 조성 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2층을 공유오피스로 리모델링하고, 사무실이 필요한 7개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송기섭 군수는 "충북혁신도시가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