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학과는 송칸 루앙무닌톤(Songkane LUANGMUNINTHONE) 주한 라오스 대사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오스의 발견: 역사와 기회, 최근 동향, 그리고 미래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한국-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추진됐다.
국내 유일의 라오스어 교육 기관인 한국외대가 주한 라오스 대사를 처음 초청했다. 라오스어를 배운 학생들이 현직 대사의 경험과 통찰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배우며, 국제 관계와 외교의 실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루앙무닌톤 대사는 1995년 외교 관계 재개 이후 한-라오스 양국이 경제, 개발 협력, 문화 교류, 교육, 노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한 점을 강조했다.
또 라오스의 경제적 잠재력과 지정학적 중요성, 양국의 협력과 라오스 지역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 등을 점검했다.
태국학과 학과장 신근혜 교수는 "라오스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교육적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