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전날 열린 '2024 가족친화 인증 우수 기관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기록이다.
가족친화 인증 우수기관 선정 포상 수여식. [사진=충북도] 2024.12.19 baek3413@newspim.com |
가족친화 인증은 일과 가정의 균형을 돕는 제도로, 충북도는 2014년 처음 인증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추진하며 본 제도를 민간 기업으로 확산했다.
충북의 가족친화 인증 기관 수는 2023년 299개에서 2024년 361개로 증가해 전국 4위를 달성했다.
충북도는 일자리 질 개선과 안심 출산·육아 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모두 행복한 충북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행복한 근로자가 조직 경쟁력을 높인다"며 "가족친화인증 500+에 더욱 매진해 일자리 질 개선과 맘 편한 출산‧육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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