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0일 관광개발 관련 주요 현안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남 남해안을 세계적인 해양레저 관광지로 육성하고 수도권에 대응하는 광역관광개발을 위한 예산 확보가 목표다.

해양수산부 소관 사업으로는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창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50억원) ▲자란도 해양레저 복합공간 조성(10억원) ▲마산항 해양레저체험장 및 임시크루즈터미널 조성(19억원) ▲해양레저관광 전문인력 양성(1억5000만원)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으로는 ▲남해안 이순신 승전길 브랜드 구축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50억원) ▲남파랑길 보행로 개설(10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63억원) 등이 있다.
도는 이를 통해 '하루 더 머무는 남해안 관광' 실현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김상원 관광개발국장은 "관광개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며 "중앙부처와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전인 3일에는 국회를 방문, 지역 국회의원에게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예산 확보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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