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오늘이엔엠(구 휴림네트웍스)이 시장 소속부 변경 소식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2분 기준 오늘이엔엠은 전 거래일보다 323원(29.94%) 오른 140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발표된 소속부 변경 공시 이후 연속된 상한가 행진이다.
앞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달 30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늘이엔엠의 시장 소속부가 중견기업부에서 벤처기업부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벤처기업부 정기요건을 충족해 이날부터 새로운 부서로 소속이 전환됐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며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97년 설립된 오늘이엔엠은 전자·통신 분야 제조 및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안테나사업부 ▲로봇사업부 ▲인바운드 플랫폼사업부 등으로 사업 부문을 나눠 운영 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 사명을 휴림네트웍스에서 오늘이엔엠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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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네트웍스 로고. [사진=오늘이엔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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