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추석 연휴 둘째날인 4일에는 전국 대부분이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 소식은 추석 연휴 내내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 영서,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아 비의 양은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충북 5㎜ 미만 ▲전라권·충남 5㎜ 안팎 ▲경상권 5∼10㎜ 등이다. 내일(5일)에도 전국에서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23∼28도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이겠다.
추석 당일인 6일까지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일부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서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부 지방 중심으로는 구름이 많아 보름달을 보기는 어렵겠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