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로 공감대 형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의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향한 민생탐방 첫 행보는 27일 진해구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허 시장은 지난 17일 마산합포구 '허심탄회 진심토크'를 시작으로 19일 마산회원구 '허심민심', 24일 의창구 '신통화통 토크토크', 25일 성산구 '소통시장과 화통시민의 통큰만남'이라는 재미난 명칭으로 시민들과의 자연스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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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27일 진해구청에서 열린 ‘허성무 시장과 함께하는 '나와유(I&You) 공감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제공=창원시청] 2018.7.27. |
27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허성무 시장과 함께하는 '나와유(I&You) 공감 콘서트'에는 시민 300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콘서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시장에게 바라는 건의사항이나 응원 메시지를 포스트잇에 적어 행사장 입구 보드판에 붙였다.
또 시민들은 콘서트 도중 손을 들어 허 시장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살아가며 겪는 소소한 이야기에서부터 진해구의 현안사업 해결 등 다양한 요구들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허 시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사람중심 시민 이익 우선’의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5개 구를 순회하면서 열렸던 시민과의 소통콘서트의 명칭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마산합포구는 ‘허심탄회 진심토크’, 마산회원구는 ‘허심민심’, 의창구는 ‘신통화통 토크토크’, 성산구는 ‘소통시장과 화통시민의 통큰만남’을 내걸어 자연스러운 대화분위기를 연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시민에게 한걸음 먼저 다가서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소통시장’으로서의 친근감과 신뢰감을 한층 더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