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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테크놀로지 "'맘스타민' 아마존 입점...글로벌 시장 공략"

기사입력 : 2021년11월25일 13:58

최종수정 : 2021년11월25일 13:5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모유올리고당(HMO,Human Milk Oligosaccharides) 전문기업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세계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에 입점해 '맘스타민'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아마존을 시작으로 다양한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을 통해 '맘스타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맘스타민은 모유올리고당(HMO)의 핵심성분인 투에프엘(2'-FL)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브랜드다. 모유올리고당은 모유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대표성분으로 건강한 장 마이크로바이옴 형성, 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배출, 면역 활성화, 뇌세포 성장 및 보호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맘스타민의 첫 제품은 모유올리고당(HMO)을 비롯해 비피도박테리아를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미네랄 등을 함유한 장 건강 및 면역 활성화 제품이다. 모유올리고당은 비피도박테리아와 같은 유익한 장내 미생물이 증식 및 정착하도록 유도하는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에이피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아마존 입점은 약 20년 동안 모유올리고당의 제조공정 개발에 몰두하고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 세계적으로 모유올리고당의 유익성이 강조되며 관련 산업 규모가 급성장하는 만큼 해당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피테크놀로지는 지난 2001년 설립 후 국제특허 받은 바이오공법으로 모유올리고당 생산기술을 개발한 기업이다. 경기도 화성시에 연간 100톤 규모의 모유올리고당 생산 공장을 완공했으며 향후 국내외 증설을 계획 중이다. 지난 2월에는 까다로운 절차로 평가받는 안전원료 인증제도인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획득한데 이어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원료로도 승인받았다.

회사 측은 "기능성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적용할 수 있는 투에프엘을 활용해 판매군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향후 뇌 건강 및 혈행개선 치료제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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