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7일 오전 홍콩 증시에서 스포츠 용품 섹터가 강세다.
대표적으로 안타스포츠(2020.HK), 리닝(2331.HK), 탑스포츠 인터내셔널 홀딩스(6110.HK), 파사등 인터내셔널 홀딩스(3998.HK) 등이 상승 흐름을 보인다.
지난 4일 개최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스포츠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풀이된다.
궈타이쥔안(國泰君安)은 춘절(중국의 음력설) 기간 스포츠 브랜드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안타 스포츠는 동계올림픽 후원사로 중국 선수단의 공식 단복뿐만 아니라 15개 종목의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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