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와 레이의 협업, 1020세대 공략의 시너지 효과
K뷰티 브랜드로서의 팬덤 확대와 현지화 전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애경산업 루나가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를 브랜드의 새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전했다. 레이의 매력은 한국과 일본 등의 1020세대에서 특히 인기가 높으며, 이는 루나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
루나는 레이와 함께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 운영과 한정판 굿즈 제작 등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겨냥한 캠페인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강조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 |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 브랜드 앰배서더로 아이브 '레이' 발탁. [사진=애경산업 제공] |
루나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레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는 레이가 루나의 신제품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 효과를 연출,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루나 관계자는 "베이스 명가 루나의 노하우와 제품력에 1020세대가 따라 하고 싶어 하는 레이만의 분위기를 더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한 루나는 현지화 제품 출시 등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및 팬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