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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이, 루나 앰배서더로...글로벌 시장 도약

기사입력 : 2025년02월28일 09:07

최종수정 : 2025년02월28일 09:07

루나와 레이의 협업, 1020세대 공략의 시너지 효과
K뷰티 브랜드로서의 팬덤 확대와 현지화 전략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애경산업 루나가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를 브랜드의 새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전했다. 레이의 매력은 한국과 일본 등의 1020세대에서 특히 인기가 높으며, 이는 루나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

루나는 레이와 함께 다양한 비주얼 콘텐츠 운영과 한정판 굿즈 제작 등으로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을 겨냥한 캠페인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을 강조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 브랜드 앰배서더로 아이브 '레이' 발탁. [사진=애경산업 제공]

루나는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레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는 레이가 루나의 신제품을 활용해 결점 없는 피부 효과를 연출,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루나 관계자는 "베이스 명가 루나의 노하우와 제품력에 1020세대가 따라 하고 싶어 하는 레이만의 분위기를 더해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또한 루나는 현지화 제품 출시 등 글로벌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K뷰티 브랜드로서의 인지도 및 팬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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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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