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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이수페타시스, 'MLB는 미중분쟁 환경에서 쇼티지 심화' 목표가 59,000원 - SK증권

기사입력 : 2025년04월18일 10:01

최종수정 : 2025년04월18일 10:02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SK증권에서 18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MLB는 미중분쟁 환경에서 쇼티지 심화'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9,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79.3%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이수페타시스 리포트 주요내용
SK증권에서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구조적 호황은 매크로 수요 우려와 무역분쟁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① MLB 뿐 아니라 다중적층도 쇼티지 상황이다. 다중적층기판 캐파는 MLB 에서 전환 시 (적층, 도금, 외층, VIA 공정 합산) 40%로 축소된다. 현재 다중적층 캐파 비중은 전체의 6%에 불과 하다. ② 공급자 우위 환경이다. AI 반도체 고객사는 다중적층 기판의 공급부족과 생산 성을 이유로 차기 AI 제품에서의 기판 설계를 변경하고 있다. ③ 무역분쟁 반사수혜주다. 미중분쟁은 MLB 와 다중적층기판 산업에 호재다. 경쟁사들 대다수의 주요 생산 거점이 중국이기 때문이다. 매크로 우려에도 쇼티지가 심화된다. 현재 고객사들의 요구사 항은 캐파배정과 납기준수다. 원할한 기판 조달을 위해 가격인상을 수용하기 시작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SK증권에서 '1 분기 영업이익은 372 억원(+62%, 이하 YoY)으로 호실적이 전망된다. ① 글로벌 플랫폼 고객사로 공급되는 고다층 네트워크장비 기판 공급 비중이 늘기 때문이다. 네트 워크장비 기판은 AI 기판보다 공급단가가 최대 100% 이상 높다. 여전히 400G 제품군 중심이고 향후 800G 제품군 비중이 상승한다. ASP 는 높아진다. ② 다중적층 기판 (하이브리드 기판: MLB + HDI) 양산이 시작됐다. 일시적 생산성 훼손으로 1 분기에 일회성비용 반영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본업의 상황이 매우 좋다. 실적 서프가 기대 된다. 당사 실적 추정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2 분기에도 실적 서프가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 이수페타시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상향조정, 50,000원 -> 59,000원(+18.0%)
- SK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지속 상승

SK증권 박형우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9,000원은 2025년 01월 24일 발행된 SK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50,000원 대비 18.0% 증가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SK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5월 16일 55,000원을 제시한 이후 최고 목표가인 72,000원과 최저 목표가인 32,000원을 한 번씩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최고 목표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처음 목표가 대비 상승한 가격인 59,000원을 제시하였다.


◆ 이수페타시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48,571원, SK증권 긍정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3개

오늘 SK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9,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48,571원 대비 21.5% 높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고 목표가인 한국투자증권의 70,000원 보다는 -15.7% 낮다. 이는 SK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이수페타시스의 주가를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48,57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3,000원 대비 -22.9%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이수페타시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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