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 중 부패방지 실천을 가장 효과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16개 시·도 중 유일하게 5개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8년에도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전국 시도 중 부패방지 시책을 가장 잘 추진한 기관으로 평가받게 됐다.
이번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서울대 한국행정연구소에 용역을 의뢰, 도출된 것으로서 104개 공공기관을 평가 대상으로 했다.
시는 청렴도 최상위권 안정 기반 구축을 위해 취약업무에 대한 외부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내부청렴도 상시확인시스템제를 강화하는 등 올해에도 청렴도 향상대책을 철저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에 대한 전 직원의 열정과 관심이 이번 권익위 부패방지시책 평가를 통해 나타났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