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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2023 재테크 결산④ 나스닥과 비트코인이 승자…2024년 대박 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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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 주식 상승…나스닥과 비트코인이 승자
3년 연속 마이너스인 중국 버리고 일본 매수?
인공지능 주식을 가진 자가 2024년을 지배한다
4년만에 온 비트코인 찬스 놓치면 땅 치고 후회?

[서울=뉴스핌] 한태봉 전문기자 = 투자의 세계에서 1년은 길고도 긴 시간이다. 올 연말의 금리수준이나 주가 수준을 올 초에 정확히 예측해 낸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 만약 있다 하더라도 그 과정까지 모두 맞추지는 못했을 것이다.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가격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 속에서도 변화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올리는 건 과연 가능할까? 단기적으로는 당연히 가능하다.  하지만 투자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 확률은 떨어진다. 투자기간이 10년 이상이라면 어떨까? 개별 종목이나 펀드가 지수를 이길 확률은 더더욱 낮아진다. 그러니 투자자들은 올해 본인 주식의 수익률이 나쁘다고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

[사진 = 셔터스톡]

◆ 2023년 주요자산 중 수익률 1위는?

2023년의 자산시장은 2022년보다는 훨씬 좋았다. 하지만 쉬운 한 해는 아니었다. 예상과 달리 더 오른 기준금리, 크게 내리지 않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으로 애를 먹은 한 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2023년 각자의 수익률을 한 번쯤은 꼼꼼히 따져 볼 시기다.

수익률을 월 단위로 짧게만 보면 큰 흐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 가끔은 연 단위의 긴 호흡으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 본인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익숙한 자산군에만 너무 집중하면 전반적인 자산시장의 거대한 흐름을 놓칠 우려가 있다. 이제 2023년에 한국인이 접근할 수 있었던 주요 투자자산들의 연간 수익률 현황을 살펴보자.

2023년 주요자산의 수익률 순위를 확인해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 올해 주거용부동산을 포함한 우리의 포트폴리오는 과연 시장을 이겼을까? 이긴 사람도 있고 진 사람도 있을 것이다. 2023년의 재테크 시장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건 바로 비트코인이다. 수많은 전문가들의 연초 예상과는 다른 엉뚱한 결과다.

비트코인은 2023년초부터 11월말까지 무려 128% 폭등한 3만7,70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12월 들어서도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2월 6일에는 한 때 44,000달러를 돌파했다. 연초대비 수익률이 무려 165%까지 치솟았다. 한국 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6천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주가지수와 비트코인을 단순 비교하는 건 반칙이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도 엄연히 암호화폐 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다. 암호화폐 시장 점유율이 절반을 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올해 화려한 수익률을 보인 건 역설적으로 작년에 -64%라는 최악의 수익률을 보인 기저 효과 때문이기도 하다.

[사진 = 셔터스톡]

◆ 역시 믿을 건 나스닥 뿐?

비트코인에 이어 두번째로 수익률이 높았던 지수는 올해 36% 상승한 나스닥 지수다. 역시 나스닥 지수에 베팅하는 게 가장 최선의 선택이었다. 수많은 운용사와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초과수익을 내기 위해 미국 외 다른 나라에 분산 투자하는 방법을 연구한다. 하지만 현실세계에서 미국 나스닥 지수보다 더 좋은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다. 단기적으로는 가능할 지 몰라도 중장기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하다.

이유가 뭘까? 첫번째 이유는 미국에 최첨단 혁신기술 기업들이 가장 많기 때문이다. 두번째 이유는 꼭 미국 기업이 아니더라도 기술력인 높은 글로벌 기업들은 가급적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미국 나스닥 시장은 세계 최고의 우수 기업들을 스펀지처럼 대거 흡수하고 있다. 이게 바로 미국 증시의 힘이다.

올해는 한국증시 또한 강한 한 해였다. 코스피는 13%, 코스닥은 23% 상승했다. 올 초에 신규투자한 투자자라면 만족할만한 수익률이다. 하지만 한국증시 또한 전년도인 2022년에는 코스피가 -25%, 코스닥이 -34%라는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었다. 이를 감안하면 회복세가 강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여전히 2021년의 고점에 물린 투자자들의 손실은 회복되지 않았다.

[사진 = 셔터스톡]

◆ 2023년에는 일본 증시도 좋았다…왜?

일본 증시는 올해 28% 급등했다. 주식시장이 폭락했던 2022년에도 상대적으로 선방해 하락률이 -3%에 그쳤다. 최근 2년 연속으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유가 뭘까?

일본 증시의 강세는 기록적인 엔화 약세로 주력 산업인 반도체, 자동차, 자동화설비, 로봇 분야의 업황 회복세가 뚜렷했기 때문이다. 또 여행 수지 개선과 자사주 매입 등의 호재도 증시상승에 힘을 보탰다.  2023년 일본 증시의 섹터별 수익률은 유틸리티(전력 등), IT, 경기소비재, 산업재 순으로 성과가 좋았다.

유틸리티 섹터의 예상 외 좋은 성과는 전력가격 인상 호재 덕분이다. 워런버핏이 집중매수해 화제가 됐던 5대 상사의 수익률도 양호한 편이다. 향후 유망 섹터로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수혜를 받는 반도체 섹터를 들 수 있다. 또 전통적으로 강했던 자동차 산업과 로봇 산업도 여전히 유망하다. 고령화의 최대 수혜 섹터라 할 수 있다.

2023년에는 한국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보유 규모가 전년대비 56% 증가한 4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주식 보유량이 대폭 감소한 중국보다 훨씬 더 높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안타까운 건 28%의 높은 지수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실제 체감수익률은 낮았다는 점이다. 이유는 원∙엔 환율이 900원마저 붕괴되면서 연초 대비 환차손만 -10%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2024년에는 일본의 저평가된 환율이 반등해 환차익까지 얻을 거라 기대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그런데 일본의 환율이 다시 강세로 돌아설 거라는 전망은 올 초에도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완전 틀린 전망이 됐다. 2024년에도 환율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다. 투자자들이 주의할 부분이다.

일본증시가 과거의 침체에서 벗어나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과연 미국 빅테크 기업과 비교해 봤을 때 2024년에 더 높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포트폴리오 다각화 측면에서는 일본증시 분산투자도 유효해 보인다.

[사진 = 셔터스톡]

◆ 인도증시 2년 연속 양호…상승 탄력은 둔화

인도증시는 2022년에 전 세계 대부분 나라의 주가지수가 하락할 때도 독야청청 5%의 상승세를 보였다. 2023년에도 10% 상승해 2년 연속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증시가 계속 상승해 온 영향으로 상승 탄력이 둔화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 올해 미국 나스닥 지수의 36% 상승률과 비교하면 격차가 큰 편이다.

인도는 이제 중국에 이어 명실상부한 세계의 공장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인도의 인구규모는 드디어 14억명을 돌파해 중국을 추월했다. 인도에 향후 예정된 빅 이벤트는 2024년 4월의 총선이다. 이 총선 결과에 따라 인도의 차기 총리가 정해진다.

그 동안 인도 경제를 잘 이끌어 왔던 모디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다. 만약 모디 총리의 3연임이 현실화된다면 인도 경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갈등 영향으로 중국에서 탈출하는 제조 기업들이 늘고 있다. 애플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 중 상당수가 대안으로 인도에 공장을 만들고 있다.

미국 주도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역시 인도의 제조업 육성에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인도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은 정해진 미래다. 하지만 낙관적 전망과 달리 아직 인도의 제조업 비중은 15%에도 못 미친다. 또 계속되는 경상수지 및 재정수지 적자도 약점으로 지적된다. 결론적으로 인도 증시가 미국 빅 테크 기업들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하기 어려워 보인다.

[사진 = 셔터스톡]

◆ 중국 증시 3년 연속 하락 …투자자 대 탈출

중국 증시는 배신의 역사로 점철돼 있다. 중국 상하이 지수는 2022년에 -15%에 이어 2023년에도 -2%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또 한국 ELS 투자자들에게는 단골 기초자산으로 익숙한 홍콩H 지수의 하락률은 더 무시무시하다. 2021년에 -23%, 2022년에 -13%, 2023년에 -19%로 3년 연속 큰 폭 하락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중 만기 도래로 손실이 예상되는 ELS 규모가 약 3조원으로 추정된다. 물론 향후 주가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다. 현재는 금융감독원까지 나서서 대책을 고민하고 있을 정도다. 의외의 반전이다. 올 초 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꽉 막힌 통제가 풀리면서 중국 경제와 증시 회복은 기정 사실로 여겨졌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한 여러가지 부양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별 효과가 없다. 미∙중 무역분쟁, 수출 감소, 부동산 침체, 지방정부 부채 등 악재가 산적해 있다. 중국 증시 하락에 실망한 한국 투자자들의 대탈출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인의 중국과 홍콩 주식 보유금액은 전년도보다 -26% 감소한 3조3천억원에 불과하다. 3년 연속 하락했으니 기술적으로 보면 2024년에는 중국 증시도 반등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역사적 경험으로 얻은 교훈은 명확하다. 중국 증시에 장기 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혹시 중국투자에 관심이 있더라도 트레이딩 관점의 짧은 투자가 현명한 전략이라는 걸 명심할 필요가 있다.

[사진 = 셔터스톡]

◆ 유럽 증시는 평이, 유가 상승은 제한적

유럽의 '유로스톡스 50' 지수는 2022년에 -12% 하락했지만 2023년에는 15% 상승했다.  2년 누적 수익률로 따져보면 반등세가 강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유럽은 루이비통(LVMH), 에르메스 등의 일부 명품기업과 제약∙바이오 기업을 제외하고는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 많지 않다. 틈새 시장으로만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베트남은 올해 9%, 인도네시아는 올해 3% 상승에 그쳤다.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경제성장 기대감은 높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의 한계점에 대한 명확한 상황인식도 중요하다. 틈새 시장보다는 미국과 같은 핵심 국가의 글로벌 1등 기업 투자에 집중하는 전략이 더 유효해 보인다.

WTI 원유가격은 요란한 급등 전망과 공포심 조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하락했다. 2022년에는 8% 상승했지만 2023년에는 -5% 로 부진하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원자재 시장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건 매우 어리석은 전략이다. 롤오버 비용도 만만치 않다. 또 2020년처럼 유가 자체가 마이너스로 가버리는 믿기지 않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11년전인 2012년말의 WTI 원유 가격은 92달러였다. 현재 시점인 2023년 11월말의 76달러를 대입해보면 11년전 보다도 오히려 -17% 하락해 있다. 12월 중순 기준으로는 72달러까지 추가 하락했다. 원자재에 장기투자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천연가스 역시 요란한 기대감과 달리 올 초부터 2023년 11월말까지 -38%의 손실률을 기록 중이다. 특히 올 겨울은 유럽 주요 국가들이 겨울에 대비해 천연가스를 창고에 꽉꽉 채워 놓은 상태다. 만약 날씨마저 평년보다 따뜻한 상황을 맞이하면 추가로 폭락할 가능성도 상당하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어리석은 투자가 바로 원자재 투자라는 점을 늘 명심할 필요가 있다.

[사진 = 셔터스톡]

◆ 금리 민감한 채권과 리츠도 부진…내년 반등 확률 높아

금리에 가장 민감한 섹터가 바로 장기채권과 상업용 부동산이다. 미 10~20년 국채 ETF는 올해 11월말까지 -3%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상업용 부동산 지수는 -7%, 유럽 상업용 부동산 지수도 -8%의 부진한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금리인하를 예상하고 30년물 장기채권에 베팅했던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들은 예상 못한 연준의 1% 금리인상에 올 10월까지 내내 마음을 졸여야 했다.

다행히 11월부터 연준이 금리동결 시그널을 보내면서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됐다. 12월에는 내년 금리를 3회 이상 인하할 거라는 시그널까지 나왔다. 이에 금리변화에 가장 확실한 반응을 보이는 장기채권의 반등세는 확연하다. 리츠 역시 마찬가지다.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 2024년에는 그 동안의 금리인상으로 고전했던 장기채권과 리츠 시장도 살아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주식투자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은 이쪽 섹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과거와 달리 요즘 투자자들은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중국, 인도, 베트남, 유럽 등 세계 각국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또 주식 외에도 채권, 리츠, 원자재, 금 등 다양한 종류의 자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렇게 투자 가능 대상이 많아질수록 투자지식이 높지 않은 사람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잘 모를 때는 1등 주식에 투자하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세계 금융의 중심은 미국이다. 세계 1등 주식들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구글), 아마존, 엔비디아, 메타(페이스북), 테슬라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다. 물론 이 들 중목들은 올해 무척 많이 올랐다. 그렇다면 2024년에 이 종목들은 상승세를 멈추고 쉬어 가게 될까?

[사진 = 셔터스톡]

◆ 인공지능 주식을 가진 자가 2024년을 지배한다

2024년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섹터는 어디일까? 당연히 인공지능 분야다. 인공지능 주식에 투자한 사람이 2024년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다. 또 하나 놓쳐서는 안 될 분야가 있다. 바로 암호화폐다. 4년만에 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놓치면 엄청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리게 될 수도 있다.

이 2개 분야가 2024년을 이끌어 갈 쌍두마차다. 나머지 산업들은 그냥 거들 뿐이다. 극심한 저성장 속에서 폭발적으로 상승할 기회를 잡으려면 이 2개 분야에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

현실세계에서 투자는 어렵다. 지금 한국의 평범한 주식에 물려 있는 투자자가 과감하게 손절하고 미국 인공지능 주식으로 갈아탈 수 있을까? 행동심리학적으로 볼 때 쉽지 않은 선택이다.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심리적 진입장벽은 인공지능 주식이 이미 2023년에 많이 올랐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흐름을 탄 주도 섹터의 경우 상승이 1년만에 끝나는 경우는 흔치 않다. 특히 2024년은 챗GPT가 주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다. 구글의 안드로이드나 애플의 앱스토어 같은 챗GPT만의 '앱 장터'가 열린다는 뜻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가 대거 등장하게 된다. 엄청난 기회가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인공지능 관련 미국 대형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미 챗GPT를 손에 넣어 여유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외에 나머지 모든 빅테크 기업들이 다 해당된다. 이들 모두 유망한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이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 '검색시장'과 '생성형 인공지능' 양쪽 시장 모두를 잡으려는 구글의 행보도 주목된다.

인공지능 전쟁덕에 GPU 가격 폭등의 수혜를 받는 엔비디아, 인공지능 자율주행차의 선두인 테슬라, 자신들만의 인공지능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메타(페이스북), 반 박자 늦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애플과 아마존의 반격 등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 넘쳐난다.

물론 지금 언급된 모든 종목들은 2023년에 많이 올랐다. 하지만 2024년에도 이 종목들의 강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이 인공지능의 도입기였다면 2024년은 인공지능의 개화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2024년에 인공지능과 관련한 투자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사진 = 셔터스톡]

◆ 2023년은 비트코인이 1등…2024년에도 비트코인이 1등?

비트코인은 2023년에 매우 인상적인 수익률을 자랑한다. 2023년 12월 5일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4만4천달러를 돌파했다. 연간 수익률이 무려 166%다. 한국거래소에서도 6,000만원을 돌파했다. 감히 다른 어떤 섹터도 따라가지 못할 압도적인 수익률이다.

위의 표는 비트코인의 과거 10년 수익률을 연도별로 나타낸 자료다. 10년간 누적수익률은 5,746%로 경이롭다. 중요한 건 반감기 때마다 반복해서 올랐다는 역사적 사실이다. 이런 비트코인의 반감기 특성이 매번 투자에 활용돼 수요가 몰리면서 가격이 급등하는 패턴을 반복해 왔다.

비트코인의 4번째 반감기는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4번째 반감기 이후에는 또 다시 블록당 채굴보상이 절반인 3.125BTC로 줄어들게 된다. 4번째 반감기를 앞둔 2023년에 비트코인은 이미 166% 폭등했다. 과거와 비슷한 패턴이다. 하지만 클라이막스는 4번째 반감기인 2024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비트코인은 2024년에 과연 얼마나 상승하게 될까?

보통 평범한 투자자들은 많이 오른 자산에 투자하는 걸 꺼려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그 동안 과거 패턴을 보면 상승이 1년만에 끝난 적은 없었다. 특히 반감기 상승률은 언제나 인상적으로 높았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2024년에도 비트코인의 가격상승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은 2024년에만 4번째 반감기 도래, 비트코인 채굴량과 금 채굴량의 역전,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가능성 등 굵직한 3가지 호재가 대기하고 있다. 게다가 한국 투자자들에게는 2024년말까지 비과세 혜택까지 주어진다.

이제 2024년의 전망을 딱 2개로 압축해 정리해 보자. 2023년에 투자자들에게 대박을 안겨준 2개의 섹터는 인공지능과 암호화폐였다. 그렇다면 2024년은? 2024년에도 변함없이 대박을 안겨줄 가능성이 높은 2가지 섹터는 인공지능과 비트코인이다. 이 2개의 섹터에 집중하는 투자자가 2024년의 재테크 시장에서 승리자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투자자들의 2024년 대박 투자를 기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자.

뉴스핌 (촬영 : 조현아 / 편집 : 김현석)

longinu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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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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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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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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